배우 김진아가 생을 마감했다.



20일 김진아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5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사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지병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진아는 지난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국제 결혼 후 아들과 함께 하와이서 거주 중이었다. 김진아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김진아는 올해 말까지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합병증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돼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진아는 2010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불치병에 걸린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진아는 "손가락도 부어 반지 호수가 결혼 당시 7호에서 13호까지 늘었다. 몸이 아파 죽을 것 같았다. 너무 힘들어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아 지병, 아 안타깝다" "김진아 지병 정말 슬프네요" "김진아 지병, 하늘도 야속하시지" "김진아 지병, 젊은 나이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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