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과 대방동 일대의 재건축 정비구역 2곳이 해제됐다.

서울시는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등촌동 643번지와 동작구 대방동 402-6번지 일대 재건축 정비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이었으나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또는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 과반수의 요청으로 추진위원회가 해산됐다.

이용건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재건축 구역지정이 해제된 곳은 주민이 원할 경우 마을 만들기 사업,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대안사업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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