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늘(20)부터 신형 쏘나타 택시를 출시합니다.



신형 LF 쏘나타 택시는 세부 사양에 따라 1천635만원에서 2천21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습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휠베이스는 10mm 넓어졌고 1500rpm대 실용 영역에서 중저속 성능이 개선된 누우 2.0 LPi 엔진을 탑재했으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9.6km입니다.



신형 쏘나타 택시는 스티어링 휠 스위치를 주행 중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 배치하고, 네비게이션 선택 모델에는 국내 택시 최초로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를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가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 택시와 동일한 차체를 사용한 쏘나타 세단은 지난달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초에는 택시 생산 계획이 없었지만 고객들의 많은 요구와 성원에 힘입어 신형 쏘나타 택시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형 쏘나타 택시를 통해운전자와 탑승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감성품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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