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9개 사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약 1조 1천5백억원을 당초 지급일 보다 앞당겨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2천여개 협력사들은 추석 전에 대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1차 협력사 뿐 아니라 2, 3차 협력사들도 자금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1차 협력사들이 추석 명절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급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 추석 납품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위축된 국내 서민 경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 자금이 2, 3차 협력사들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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