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남상미, 아버지 죽음 앞에 폭풍 오열…“궐에 계신 것을 분명 봤는데”
[연예팀] ‘조선총잡이’ 남상미가 아버지의 죽음을 전해 들었다.

8월20일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는 수인(남상미)이 혜원(전혜빈)에게 아버지의 죽음을 전해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원은 극 초반부터 아버지 최원신(유오성)의 죽음으로 인해 복수에 눈이 먼 모습을 보여줬다. 혜원은 수인을 경계하며 “이제 중전마마는 내가 모실테니 관여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인은 “내 일이야, 중전마마를 모시는 것은”이라며 자신의 소임을 다할 것을 밝혔다.

그러나 혜원은 “돌아가라. 어머니께서 애타게 찾으신다. 돌아가셨다, 너희 아버지. 어머니께서 너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면서 장례를 미루고 계셔”라고 아버지의 죽음을 전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단 사실을 몰랐던 수인은 “그럴 리가, 아니야, 궐에 계신 것을 분명히 봤는데”라며 현실을 인정하지 못했다.

혜원은 수인에게 “역도들에게 당하셨다. 네가 중전마라를 구할 그 당시에. 중전마마께는 내가 전할테니 바로 출발해라”고 말했다.

혜원에게 뒤늦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실을 접한 수인은 아버지를 찾아가 서럽게 오열했다.

수인은 빈소 앞에서 “제발 대답 좀 해주세요. 저 다녀왔어요, 어서오라고 수고했다고 한 말씀만 해주세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선총잡이’ 남상미의 오열에 네티즌들은 “‘조선총잡이’ 남상미, 우는 것도 예뻐” “‘조선총잡이’ 남상미, 우는 거 너무 슬펐음” “‘조선총잡이’ 남상미, 전혜빈 진짜 쎈캐인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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