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경영] 현대백화점, '위기관리 알리미' 시스템 도입…어린이 안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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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경영] 현대백화점, '위기관리 알리미' 시스템 도입…어린이 안전학교 운영](https://img.hankyung.com/photo/201408/AA.900200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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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점포에서는 월 1회 소방안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화재 정전 등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을 하고 고객을 대피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달에는 본사에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해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지난 6월 강남소방서와 안전관리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현대백화점과 강남소방서는 △소방안전 관리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소방시설 점검 및 개선방안 컨설팅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불조심 캠페인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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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지난 6월부터 각 점포 문화홀에서 ‘어린이 안전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7개 점포에서 어린이 안전 체험학교를 열었고 다른 점포도 앞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백화점 고객 자녀 등 하루 36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안전 체험학교는 가정 내 안전교육과 소방안전 교육으로 나뉘어 이론과 체험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거실 주방 등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불이 났을 때 대피 요령과 물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 등을 체험 교육을 통해 알려준다. 세탁기 식탁 가스레인지 등 가정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을 교육장에 배치해 현실감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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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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