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뉴타운에 800병상 규모의 가톨릭대학병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21차 건축위원회를 12일 개최하고 `은평뉴타운 가톨릭대학교 새병원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 병원은 연면적 13만 2천199㎡, 지하 5층, 지상 16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7년말 준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합병원이 부족한 은평구는 물론 삼송지구 등 인근지역까지 의료 인프라가 확충되게 됐다.

서울시는 "의료의 질 향상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운영의 효율화 등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주민은 물론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 편의성 및 안전성을 제공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합리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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