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기 시즌 11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추신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2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번 홈런은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이후 닷새 만에 나온 것으로, 추신수의 개인 통산 115번째 홈런이다.



전날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몰아쳐 개인 통산 1천 안타와 시즌 100안타를 동시에 달성한 추신수는 이번에는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리며 시즌 타점을 37개로 늘렸다.



이날 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텍사스는 6-2로 이겨 지구 4위 휴스턴과의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



이날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247, 0.349로 내려갔다.



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타격감 살아나네" "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추추트레인 부활하나?" "추신수 시즌 11호 홈런, 이대로 계쏙 가자"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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