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방어율, 7이닝 무실점 완벽…‘시즌 13승 눈앞에’

입력2014.08.08 14:51 수정2014.08.08 14:51

[라이프팀] 야구선수 류현진(LA다저스)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로 호투를 하며 시즌 13승째 수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류현진은 8월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2루타 2개) 4삼진 1볼넷 1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류현진은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8회말 수비 때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됐다.

앞서 3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7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잘 던지고도 승수를 쌓지 못했던 그는 이날 다저스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 올 시즌 22번째 등판 경기에서 13승(5패)째를 눈앞에 두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류현진 방어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방어율, 파이팅” “류현진 방어율, 든든하다” “류현진 방어율, 대한민국 선수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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