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가 남편을 위한 내조 비법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욕실 벽장에 수건을 300장 정도 꽉 채워둔다. 수건이 없으면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가득 채워두는 게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유리는 남편 속옷을 150벌 준비해둔다면서 “촬영으로 바쁜 날 남편 속옷이 떨어진 적이 있다. 속옷이 갑자기 없으면 남편이 홀아비 같이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나도 속옷이 60여장 정도 있다. 미혼이라 속옷 씻는 게 쉽지 않다. 그리고 서랍 가득 채워둔 속옷을 보면 뭔가 성공했다는 성취감도 있다”고 동의를 표했고, 이유리 역시 “맞다. 뭐든 꽉 채워두면 성취감이 든다”고 맞장구를 쳤다.



두 사람의 말을 듣던 유재석은 “살림의 여왕 특집이 아니라 큰 손 여왕특집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이유리 진짜 통 크네" "`해피투게더` 이유리 대박" "`해피투게더` 이유리 수건은 300장? 놀랍다" "`해피투게더` 이유리 수건이 호텔 수준이네" "`해피투게더` 이유리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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