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가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 걱정스러운 점을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1부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난 7.30 재보선에 대해 분석했다.



7.30 재보선 참패 이후 7월 31일 동반 사퇴를 선언한 새 정치 민주연합의 대표 김한길, 안철수에 대해 강용석은 "철길(안철수,김한길) 콜라보레이션이 아니고 한철 콜라보레이션이다. 한철 하고 끝났다."라고 표현했다.



김구라는 재보선 이후 안철수 전 대표의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이 한자리가 되었다면서 급격히 떨어진 지지율에 대해 언급했고 강용석과 이철희에게 안철수의 정치 생명에 위기가 온 것인지 물었다.



이에 이철희는 "안철수의 정치 생명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힘든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안철수는 정치력이 짧은데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면서 "지지율이 많이 빠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지금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 되는 분들 역시 바닥을 치고 올라온 사람들이다."라며 안철수 역시 단지 위기를 지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점에서 볼 때 정치에 익숙해지는 것이 시급한데 걱정되는 점은 안철수 전 대표가 정치에 익숙해지는 것이 잘 안 되는 것 같다면서 "정치가 잘 안 맞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자 강용석은 "안철수 전 대표가 한 달 정도 쉰다고 했는데 아마 토크 콘서트를 할 것이다."라면서 "그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흥행이 안 될 것."이라 말했다.



그 말에 이철희는 "흥행이 안 될 것 같으면 더 토크 콘서트를 하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한때 안철수의 저격수였던 강용석에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리뷰스타 임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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