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김희철의 디스에 대해 언급했다.



8월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런닝맨 vs 왕코 친구들’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박수홍, 남희석, 김제동, 이소연, 김희철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오프닝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지석진이 자리에 없자 "여기 없다는 것도 몰랐어"라며 특별한 지석진의 존재감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2개월에 걸쳐 자신이 직접 섭외한 친구인 박수홍, 남희석, 김제동, 이소연, 김희철과 함께 특별 무대를 통해 등장했다.





검은색 슈트를 입고 등장한 지석진의 친구들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지석진과의 인연을 밝혔다. 그러나 지석진의 친구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오히려 더 친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과 박수홍, 남희석이 소개되고, `런닝맨` 멤버들은 지석진과 김희철이 등장하자 의외의 친분에 궁금해 했다.



그때 유재석은 자신의 옆에 있는 `런닝맨` 멤버들에게 "희철이가 아까 나한테 뭐라고 했는지 알아?"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갑자기 나한테 `형, 저 썰전 그만 뒀어요`라고 말했어"라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유재석의 돌발 발언에 깜짝 놀라며 고개를 숙이고 민망해 했으며 ‘런닝맨’ 멤버들은 괜찮다고 말하며 ‘우리 유쾌하게 웃었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희철은 "고급스러운 프로그램에 나와서 영광입니다"라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런닝맨`을 유치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던 것에 대해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철의 인사에 `런닝맨` 멤버들은 의기양양한 포즈를 취하며 만족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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