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GS, 허창수 회장 "선제적 조직 정비" 올 3조 투자…新성장 기반 구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위기를 기회로…앞서 뛰는 기업들
    GS칼텍스 여수 제2공장 야경. /GS 제공
    GS칼텍스 여수 제2공장 야경. /GS 제공
    허창수 GS 회장은 최근 임원모임에서 “경영 환경이 여전히 많이 어렵고 불확실하며 앞으로 전망도 그리 밝지 않은 상황”이라며 “선제적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어떤 것을 포기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 허창수 회장 "선제적 조직 정비" 올 3조 투자…新성장 기반 구축
    GS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총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GS칼텍스는 지난 수년간 지상유전으로 불리는 고도화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다. 지난해 3월 5만3000배럴 규모의 제4중질유분해시설을 갖추며 하루 26만8000배럴의 국내 최대 고도화 능력을 갖췄다.

    GS에너지는 해외 자원개발 사업 투자를 수익성 위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차전지 소재사업 등 미래 시장을 선도할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경기 악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질적 성장을 추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편의점 GS25는 주요 경영주 소통 프로그램인 점포 운영 자문위원 제도, 서비스홍보대사 제도 등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원산지 직거래 확대 등 상품 개발과 발굴 과정 혁신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GS홈쇼핑은 모바일 중심 혁신과 해외 사업 강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상품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패션·뷰티 등 트렌드 상품은 차별화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GS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발굴·수출로 유통업체 최초로 2012년 500만불 수출탑, 작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상품의 현지화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민간발전회사인 GS EPS는 현재 충남 당진에 운영 중인 1503㎿급 LNG복합 화력발전소 1·2·3호기에 이어 추가로 105㎿ 용량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식물과 미생물 등에서 에너지를 얻는 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2015년 준공이 목표다.

    GS글로벌은 기존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재 거래 사업을 취급 품목을 늘리고 신규 시장을 발굴하는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나 해외 자원개발과 같은 미래성장동력 기반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철강 사업은 중국 쑤저우 코일센터의 성공을 기반으로 동남아 등지에 추가 코일센터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를 ‘강한 실행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구축’으로 정하고 해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 인도 뉴델리 설계법인을 확대해 뭄바이 지역에 설계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동아시아 지역에도 설계법인을 신규 설립할 계획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50년 전통 오늘통닭, '전국1등' 최종 1위

      50년 전통의 서울 대표 치킨 브랜드 오늘통닭이 지난 2일 MBC 2026 설특집 프로그램 '전국1등'에서 서울·대구·광주 3개 지역 대표 치킨 브랜드 가운데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전국1등'은 서울·대구·광주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치킨 맛집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일한 조건에서 직접 조리 과정을 공개하고, 즉석 시식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리얼 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이번 방송은 배우 박하선, 개그맨 문세윤, 아나운서 김대호가 메인 MC를 맡았으며, 셰프 이원일, 개그맨 곽범, 송하영, 박지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 등이 패널로 참여해 치열한 평가를 진행했다. 서울 대표로 출전한 오늘통닭은 전문 패널과 일반인 평가단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3개 지역 대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오늘통닭 관계자는 "50년 전통이라는 시간의 무게를 공정한 무대에서 증명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조리 철학으로 고객과 예비 점주 모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2. 2

      “미국 공장에 로봇 깐다”…나우로보틱스, 37억 자동화 수주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이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한국후꼬꾸와 약 37억원 규모의 ‘로봇 조립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FKC 아메리카(미국 공장)에 납품하는 자동차 엔진 댐퍼 로봇 조립 자동화 설비 공급 건으로, 계약금액은 37억원이다. 계약기간은 4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나우로보틱스가 공급하는 시스템은 고도의 정밀도와 내구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핵심 부품 조립 공정에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다. 설계부터 제작,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자체 생산 방식으로 진행하며 내년 2월까지 미국 현지 설치 및 최종 검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나우로보틱스가 최근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한양로보틱스를 인수하며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통합한 이후 거둔 주요 성과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두 사의 통합 운영을 통해 강화된 대규모 수주 대응 역량과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금 지급은 단계별 분할 방식으로, 계약금 30%(계약일로부터 10일 이내), 1차 중도금 30%(구매품 100% 입고 및 기구부 50% 조립 완료 후), 2차 중도금 30%(국내 시운전 및 선적 완료 후), 잔금 10%(미국 현지 설치·시운전 완료 및 최종 검수 합격 후)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동차 부품 생산 공정의 글로벌 로봇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 성과”라며 “미국 현지 적용을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생산 거점 중심의 로봇

    3. 3

      아주산업, 강우 속 타설 가능한 콘크리트 조성물 특허 취득

       아주산업이 두산건설과 공동연구해 개발한 ‘강우 시 강도유지 및 건조수축 저감형 혼화제를 포함하는 강우 타설용 콘크리트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빗물 혼입에 따른 품질 저하 우려를 고려해 시간당 3㎜를 초과하는 강우 시 콘크리트 공사를 전면 금지하고, 3㎜ 이하의 강우 시에는 책임기술자의 승인 아래 공사를 진행하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실제 건설 현장에서는 기상 예보 오차와 책임기술자의 보수적 판단에 따라 타설이 제한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공정 차질과 관리상의 어려움이 뒤따르곤 했다. 이로 인해 강우 취소를 고려한 레미콘 선주문과 출하 직전 취소가 반복되면서 건설사와 레미콘사 간 혼선과 신뢰 저하라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아주산업은 두산건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시간당 6㎜ 강우 조건에서도 품질 저하 없이 타설이 가능한 콘크리트 개발을 추진했다. 해당 기술은 특수 화학혼화제를 적용해 콘크리트 구성 재료의 분리저항성을 높임으로써 빗물 혼입을 방지하고, 최적의 유동성을 확보해 타설 시 안정적인 품질과 우수한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공인 시험기관의 성능평가와 실제 건축물 슬라브 실물 부재 목업테스트를 통해 현장 적용성 검증을 진행했다. 시간당 최대 6㎜의 강우 조건에서도 콘크리트의 안정적인 강도를 확보했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은 건설사와 레미콘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차세대 조성물을 구현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의 기술적 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