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를 14만 원으로 기존 목표치에서 16.7% 상향조정했습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4% 증가한 39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연구원은 "택배사업부 마진이 정상수준을 회복했고, 최근 물동량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분기 영업이익 400억 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택배 과점화 진행이 예상되는 내년 이후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며 "다만 주가는 실적대비 빠른 상승세를 보여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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