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수급]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 수급 키워드 - 다양성



보통 글로벌 증시, 특히 미 증시가 급락을 하면 그 다음날 우리 시장에서 외인 매도가 나온다. 오늘 다행히도 외인 순매수가 들어오면서 최근 연속적인 매수 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2009년 3월부터 우리 시장을 지배했던 수급 주체는 외국인 중에서 미국계 자금으로서 단일 국가로는 물론이고 모든 수급 주체를 아울러 가장 영향력이 컸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그들 수급이 들어오고 빠져 나갈 때마다 홍역을 치뤘던 것이 사실이다.



통계치가 나온 가장 최근의 자료를 보더라도 미국계 자금보다 아시아, 중동 자금의 유입규모가 훨씬 크다. 이런 현상은 올해 초부터 그랬었고 현재 누적으로 보더라도 아시아, 중동 자금의 규모가 가장 크다.



이런 외국인 자금의 다변화는 단일 국가의 자금에 흔들리는 현상을 많이 상쇄시킬 수 있다. 수급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면 하나의 수급에 의해서 급등락하는 현상이 줄어들고 하방이 단단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들어오는 외인들이 글로벌 흐름을 보고 들어오는지 아니면 경기부양 의지, 증시 주변 정책변화 가능성 등의 우리 내부적인 요인을 보고 들어오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외국인 수급은 다변화 측면에서 본다면 긍정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오늘도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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