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과 임세미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준비했던 김태양(서하준)은 최유리(임세미)의 거절로 혼자 남아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양은 입원 중인 최유리를 데리고 나온다. 이영란(이응경)은 두 사람이 함께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보고 뒤쫓는다.



김태양은 둘 만의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준비해 둔 곳으로 최유리를 데려갔다. 최유리는 준비해둔 드레스를 보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양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남매인 줄 알기에 그럴 수 없는 것.



두 사람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었고 결혼식을 하려하지만 최유리는 김태양의 손을 뿌리친다. 그 때 뒤쫓아 온 이영란이 나타났고, 최유리는 김태양의 손을 뿌리치고 이영란을 따라간다.



이영란은 최유리에게 자신의 과거를 모두 털어놓고 “죄 값을 치르겠다”며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려고 한다. 최유리는 이영란을 말리며 “엄마가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간 최유리는 창백한 얼굴로 눈물을 흘렸고 수면제 없이 잠을 이루지 못했다. 혼자 남은 김태양은 술을 마셨고 병원에서도 해고되었다. 최유리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에 영문을 모르는 김태양은 그저 괴로울 뿐이었다.



한편, 김샛별(남보라)은 김수아(한서진)와 함께 중국으로 가서 일을 하려고 결심한다. 김수아는 정숙희(오미희)의 집에 놀러 갔다가 최재민(이규한)과 만난다. 최재민은 똑 부러지는 김수아를 보고 귀여워했다.



최재민은 김수아를 집으로 데려다 주며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 김샛별은 집으로 돌아오지 않은 김수아를 찾으러 나가던 중 최재민과 김수아가 함께 오는 모습을 보고 황급히 몸을 숨겼다. 그러나 김수아는 김샛별을 발견하고 최재민과 함께 다가오고 있었다.



김샛별이 가사도우미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도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던 최재민이 김샛별이 미혼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김샛별을 향한 마음을 거둘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진 예고에서 괴로운 시간을 보내는 김태양, 최유리와 이영란의 비밀을 아는 수간호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고 놀라는 최유리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어질 내용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전윤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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