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주요 수출업종 가운데 기계 업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일자리가 크게 늘어나는 반면 디스플레이 업종은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계, 전자, 조선, 자동차 등 국내 8개 주요 수출업종에 대한 `14년 하반기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일자리 전망은 기계 업종에선 미국 등 선진국들의 경기 안정세 지속에 힘입어 수출이 회복되면서 일자리가 7.7%, 약 5만 2천 개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조선과 전자 2개 업종은 각각 2.3%인 4천여 명과 1.7%인 만2천 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섬유와 철강,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조금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디스플레이 업종은 대기업의 신규투자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타이완과 중국의 공급 과잉 등으로 인해 일자리는 37% 감소해 기존 인력도 유지를 못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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