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2분기 호실적과 고배당 매력에 강세입니다.



3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날보다 4.36% 오른 1만 55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기업은행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3789억 6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1476억 4800원으로 8.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926억 6100억 원으로 39% 증가했습니다.



30일 한국투자증권은 기업은행이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다시 1조 원 순이익 클럽에 가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같은 날 신한금융투자도 실적 동력과 함께 연말 배당 확대 기대까지 해도 좋다며 목표주가를 올렸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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