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니가 복희의 비밀을 제일 먼저 눈치채는 사람이 될까.



7월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8회에서 재니(임성언 분)는 아무래도 현수(최정윤 분)가 이상했다. 분명 닥터윤(김성경 분)이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현수는 너무나 천연덕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복희(김혜선 분)는 닥터윤에게 그런 이야길 듣고 나서도 현수만 감싸고 도는 모습이었으니 황당했다. 혹시 자신이 잘못 들은 건 아닌가 의심할 정도였다.



재니에게 현수는 상속을 둘러싼 경쟁자나 다름없었다. 재니는 현수의 진짜 모습을 알고 싶었다.



재니는 현수에게 “나 몰래 더 먹는 약 있느냐”라고 물었고 현수는 “내가 더 좋은 약 먹을까봐 걱정하느냐, 어머니가 지어준 이게 다 다”라고 말했다.





재니는 현수가 먹고 있는 약을 보고 자기가 먹는 것보다 1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재니의 의혹은 점점 커졌다. 그 약들은 이미 성분 검사를 마친 거였기 때문.



재니는 현수에게 지난 번에 검사한 약 성분 검사표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현수는 그 서류를 재니에게 건넸다. 그러나 재니는 그 서류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닥터윤에게 전화를 걸어 만날 약속을 잡았다.



그러나 재니는 닥터윤에게서도 뚜렷한 답을 얻지 못했고 피임약을 복희가 준 것인지 아니면 현수가 먹는 것인지 헷갈려하는 모습이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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