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유머] Behold I Come… - 보라,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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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유머] Behold I Come… - 보라, 내가 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407/02.7766078.1.jpg)
신학교를 갓 나온 젊은 목사가 새로 부임한 교회에서 첫 설교를 했다. 뭔가가 생각나지 않을 땐 방금 했던 소리를 되풀이하면 그 다음이 생각나는 수가 있다는 게 신학교에서 들은 이야기였다. 설교는 성경 말씀으로 시작됐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그런데 그 다음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서 했던 말을 되풀이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그런데도 다음이 생각나지 않았고, 설교단 위로 넘어지면서 맨 앞줄 할머니 무릎에 안기게 됐다. 당황해서 할머니에게 사죄했다. 그러자 할머니가 말하는 것이었다. “내 잘못이에요. 온다고 두 번씩이나 말했으니 내가 비켰어야 했다고요.”
*“Behold I come quickly…” : (요한계시록 22장 12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