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동산시장 거품 빠진 침체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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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부동산시장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반드시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방송기자클럽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전셋값이 주택가격의 70%에 육박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2006년 고점대비 평균 집값은 수도권의 경우 20%가 빠졌고 특히 아파트는 30%가 하락했다"며 "거품이 거의 빠진 상태일 뿐 아니라 침체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시장 정상화가 무엇보다 급한 상황이지만 과거 정부 정책은 시장 상황이 조금만 나아지면 침체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부동산 규제에 나서는 등 냉탕과 온탕을 반복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어 "정부 정책 효과가 오히려 전셋값과 월셋값 상승 등 서민 피해로 갔다"며 향후 일관된 부동산 정책을 펼칠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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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따라서 시장 정상화가 무엇보다 급한 상황이지만 과거 정부 정책은 시장 상황이 조금만 나아지면 침체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부동산 규제에 나서는 등 냉탕과 온탕을 반복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어 "정부 정책 효과가 오히려 전셋값과 월셋값 상승 등 서민 피해로 갔다"며 향후 일관된 부동산 정책을 펼칠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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