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늘고 SOC는 확충되면서 여름휴가가 장기간·장거리화 된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2005~2014년 하계휴가기간 통행특성 변화 분석’ 자료를 보면, 3박4일 이상의 휴가를 떠나는 비율은 10년 새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 여행일수의 경우 당일이나 1박2일 비율은 줄었지만 2박3일이나 3박4일, 4박5일 이상의 장기간 여행비율은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해외여행은 3.1% 늘었고, 남해안과 제주도로의 여행비율도 7.1%씩 증가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7월말에서 8월초로 집중되던 휴가기간도 8월 중하순까지 분산됐다,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 마지막주에서 8월 첫째주 휴가출발 비율은 11.1% 줄어든 반면 8월 둘째주 이후 출발비율은 10.9% 정도 늘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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