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가 ‘딜라일라’로 엄청난 무대를 보여줬다.



2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자유로운 영혼, 전설 조영남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적우가 선곡한 노래는 ‘딜라일라’였다. 늘 무대에 서기 전에는 수줍은 많은 소녀 같은 그녀지만 노래가 시작하자 역시나 강렬한 여전사로 변신했다.



그녀의 ‘딜라일라’는 남미 스타일의 화려한 분위기로 탈바꿈됐다. 마치 정열적인 플라멩코 공연을 보는 듯 세련된 편곡이 가미된 것. 더욱이 적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이 더해져 동료가수들까지도 깜짝 놀랄 만큼 엄청난 무대였다.







특히 적우의 무대에는 탭댄스까지 더해져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화려한 장면들이 연출됐고 노래가 끝나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더욱이 대기실의 동료들 또한 “지금껏 본 적우 무대 중 최고였다”, “몰입도가 엄청난 것 같다”, “여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가 생각났다. 뮤지컬 ‘카르멘’으로 적우의 노래를 듣고 싶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적우의 ‘딜라일라’는 서문탁의 ‘화개장터’를 누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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