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기획재정부 신임 2차관은 대표적인 예산 전문가로 꼽힌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을 시작한 그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재직시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 과목구조 개편 등을 주도해 경제활력과 민생안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산실장으로 근무하면서는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적정 수준의 총지출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실질적 균형재정 달성을 위해 노력했다.

기재부의 대변인으로 일할 때에는 각종 경제정책을 언론에 적극적이고 성실히 홍보하는 태도로 호평받았다.

외국 유학경험(미국 하버드대), 근무경험(IBRD 파견)을 바탕으로 국제감각도 겸비했다.

일을 꼼꼼히 처리하면서도 합리적이고 부드러운 성품을 지녀 선후배 모두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기재부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선배 중 한명으로 꼽힌다.

부인 유금재(48세)씨와 슬하에 1남 1녀.

▲62년생(52세), 서울 ▲행시28회 ▲수성고, 서울대 영문학과,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석사), 성균관대 행정학(박사) ▲재정경제원 국고국 회계총괄과 ▲예산청 경제예산국 농림해양예산과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파견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실 경제정책수석실 경제정책 행정관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유통정책관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 성과관리심의관 ▲기획재정부 대변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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