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여객기 추락, 말리서 잔해 발견…탑승자 116명 생사는?
[라이프팀] 알제리 여객기가 인접국 말리에서 연락이 끊긴 뒤 추락했다.

7월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알제리 여객기 AH5017편이 부르키나파소에서 이륙한 지 50분 만에 말리 중부도시 가오에서 기상 악화 속에 갑자기 연락이 끊어졌으며 이후 인접국 말리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추락 지점은 아직 정확하지 않지만 말리 중북부 일대에서 여객기 잔해가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은 자국의 북부 지역에서 알제리 실종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말리 수도 바마코 대통령궁에서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키달과 테살리트 사이에서 실종기 잔해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알제리 여객기 추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제리 여객기 추락한거야?” “알제리 여객기 추락, 생사가 확인 안되네” “알제리 여객기 추락, 탑승자들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의정부 싱크홀, 갑자기 땅 꺼져…원인은?
▶ 한국인 태운 호주 관광버스, 절벽으로 추락 ‘사상자는?’
▶ 구제역 발생, 방역 당국 ‘초비상’…돼지 600마리 살처분
▶ 유병언 사진 유출, SNS 통해 유포…경찰 “최초 유출자 추적”
▶ 손석희 팽목항서 뉴스 진행, 세월호 100일…누리꾼들 ‘우리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