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사인발표 국과수 "100% 확실하지만…원인 몰라"
국과수가 유병언 사인을 밝히는데 실패했다.
국과수는 유병언 부검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100% 확실하지만 시신이 심하게 부패해 사인을 밝힐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독극물-음주 검사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왼쪽 손가락과 치아사진은 미리 비교해본 결과 유병언 씨의 의료 기록과 일치했다"며 시신이 유병언이 맞다고 100% 확신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사인발표, 이렇게 끝나는건가?" "유병언 사인발표, 믿을 수가 없네" "시신 유병언 맞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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