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가격이 이달부터 ㎥당 2천200원 인상된다.



레미콘업계와 건설업계는 서울·경인지역의 레미콘 가격을 ㎥당 5만9천900원에서 6만2천100원으로 2천200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레미콘업계가 9.6% 인상을 요구했지만 14일 시멘트 가격이 1톤 당 1천400원 이상으로 재조정되면서 3.67% 선으로 인상폭이 줄었다.



레미콘업계는 이번에 합의된 서울·경기지역 인상안을 토대로 다른 지역의 레미콘 공급 가격도 조정할 방침이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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