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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1.7%에 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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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통화기금(IMF)은 23일 올해 미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7%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에는 2.0%로 예상했으나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혹한과 한파 등 악천후로 예상보다 나쁜 것으로 나타나자 다시 낮춰잡았다.

    IMF는 이날 내놓은 미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미국 경제의 부진이 나머지 기간의 성장을 상쇄하지 못할 것"이라며 "미국 경제는 연간 1.7%의 실망스러운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은 악천후로 주택 건설, 기업 재고, 소비 지출 등의 전 분야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2.9% 역성장했다.

    IMF는 2∼4분기 성장률이 3∼3.5%로 회복되겠지만, 연간 성장률은 1.7%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른 리세션(경기후퇴) 이후 최저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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