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9천790억 원, 영업이익은 1천63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4% 떨어졌고 매출은 9% 하락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영업익 하락에 대해 "지난해 2분기 중국에서 보조금을 지급해줬기 때문에 실적이 좋았다"며 "패널 가격도 상대적으로 괜찮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2분기 실적이 너무 좋았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560억 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흑자로 돌아섰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43% 수직상승 했습니다.



회사 측은 "패널가격이 다시 안정화 되는 상황이고 UHD 대형 패널에 대한 판매가 증가한 것이 (당기순이익의)흑자전환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LCD 패널이 42%, 모니터용 패널이 21%, 모바일용 패널이 16%, 노트북PC용 패널이 12%, 태블릿 PC용 패널이 9%를 차지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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