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카다이렉트가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3.2% 인상합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이카다이렉트는 오는 27일부터 업무용 자동차에 대해 보험료를 담보에 따라 최대 18.8%, 평균 3.2% 올리기로 했습니다.

업무용 자동차는 개인이나 영업용 차량(택시, 버스 등)이 아닌 법인 차량을 말합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자동자보험 손해율이 12월말 기준 2011년에는 83.5%에서 2012년 105.4%, 2013년에는 101.3%를 기록해 적정손해율 77%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실제로 2011년(회계연도 기준) 24억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2012년에는 113억원 적자로 돌아섰고, 지난해에도 177억원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계속되는 적자를 이기지 못한 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 5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도 평균 2.8% 인상한 바 있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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