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이 2분기 원화 강세로 인해 순이익이 2배로 급증하면서 주가 역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34분 현재 대한제당의 주가는 전날보다 1500원, 4.42% 오른 3만54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22일) 대한제당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0.4% 증가한 13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 감소한 2962억2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9.6% 증가한 104억3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특히 환율효과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합니다.

대한제당은 설탕류와 사료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원료를 해외에서 들여와 국내에서 파는 구조로, 원화가 강세일 경우 원료 값 하락에 따라 이익을 보게 됩니다.

실제로 지난해 2분기 1400만원 적자이던 외화환산이익이 이번 2분기 39억3000만원이 발생했고, 59억원을 기록했던 외환차손도 8억9000만원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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