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강예솔)이 우창(강은탁)과 진경(백승희)가 함께 있는 모습에 고개를 돌렸다.



22일 방송된 KBS2TV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순금은 우창과 진경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얼른 시선을 피해버렸다.



정수(이병훈)는 진경(백승희)에게 포기하지 말고 함께 싸우자고 다독였고, 진경은 자기가 죽어도 어떤 사람도 슬퍼하지 않을 거라 자조했다.



정수는 진경에게 혹시나 잘못되면 모두가 아파할 거라면서 진우 생각도 하고 기운을 차리라 북돋워줬다.



하지만 진경은 자신에게 더 이상 기대하지 말라며 이렇게밖에 못산 것도 최선이었다며 울먹였다.



진경은 엄마에게 이야기하지 말라며 평생 자신 때문에 울었는데 들어봐야 속만 상하지 해결책은 없는 것 아니냐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한편 우창(강은탁)은 진경(백승희)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괴로워하며 거리를 걷다 병원에서 나온 진경과 마주치게 된다.



진경은 배가 고프다며 밥을 먹고 가자 제안했고 우창은 순순히 진경이 하자는대로 따라 식당에 들어갔다.



진경은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 기분이 나아 보였지만 우창의 얼굴은 어두워보여 진경이 걱정을 하며 이극도의 일을 물어봤다.



우창은 말끝을 흐리며 진경에게 너나 잘하라 말하자 진경은 그러마라 대답하고, 그래도 우창의 얼굴에 근심이 어려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병을 알았는지 물었다.



우창은 고개를 숙였고 진경 또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했다.



한편, 순금(강예솔)은 이극도의 병문안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저 멀리서 우창과 진경이 함께 걸어오는 것을 보고 당황해 순간적으로 고개를 돌렸고 백미러로 그들이 함께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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