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이 외국인 매도에 밀려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0.10포인트(0.04%) 내린 262.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232계약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부추겼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05계약, 31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선 88억 원 규모의 자금이 들어왔다. 차익거래는 11억 원 매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99억 원 매수 우위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2만8507계약으로 전날 대비 2만4120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11만980계약으로 793계약 줄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0.69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