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3000억대 자산가 살인사건 미스터리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잔혹한 의리, 3000억 재력가 살인사건의 미스터리’ 편이 그려진다.

지난 3월 3일 00시 40분쯤, 자산가 송 씨는 자신이 소유한 빌딩으로 들어섰지만 2시간 뒤 살해된 채 부인에 의해 발견됐다. CCTV 판독 결과, 한 남성이 송 씨가 건물로 들어선지 10여 분 만에 그를 살해하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미궁으로 빠질 뻔했던 이 살인 사건은 5월 22일 피의자 팽 씨가 중국 심양에서 긴급체포 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한국으로 송환된 팽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살인을 청부받았고, 이를 지시한 사람은 자신의 십년지기 친구이자 현직 시의원인 김 모 씨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살인교사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피의자 김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피해자 송 씨는 자신에게 아버지와 같은 분으로 살해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으로 김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도 결백을 주장하며 침묵을 고수하고 있다.

김 의원의 침묵이 계속되는 가운데 피해자의 금고에서는 김 의원이 5억2000만 원을 빌렸다는 차용증서와 함께 김 의원을 비롯한 수많은 정, 관계 인사들의 명단과 그들에게 건넨 금액이 적혀있는 장부가 발견됐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두 친구의 엇갈린 진술 속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하고, 김 의원으로 촉발돼 정치인 로비 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이번 사건의 향방을 긴급 점검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이것 때매 매주 토요일을 기다린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저번에 티비에 나왔던 사건 아닌가요?``그것이 알고 싶다, 오 오늘 은 꼭봐야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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