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감우성-수영, 출연 확정…9월 첫 방송
[박슬기 기자] ‘내 생애 봄날’ 남녀 주연으로 배우 감우성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확정됐다.

7월17일 MBC 측에 따르면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의 남녀 주연으로 감우성과 수영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9월 중 첫 방송될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12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하는 감우성은 축산업체 하누리온 대표 강동하 역을 맡는다. 극중 강동하는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읽고 아이 둘을 홀로 키우지만, 아내의 심장 이식으로 새 인생을 살게 된 여자 봄이(수영)을 만나면서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수영은 심장 이식을 통해 새 인생을 살게된 여자 이봄이 역을 맡는다. 이봄이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고 있다는 생각에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여자로 강동하와 러브라인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세포 기억설(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세 전이되는 현상을 말함)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를 바틍으로 그려져 올 가을 안방극장에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감우성과 수영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 9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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