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그룹주, 로지스틱스 지분 매각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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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이 물류 계열사인 현대로지스틱스 지분 매각 소식에 현대그룹주가 동반 강세입니다.
1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날보다 8.02% 오른 3만 9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은 2.94% 오른 1만 500원에, 현대증권은 4.40% 오른 6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은 이날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 코퍼레이션과 현대그룹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보유 중인 현대로지스틱스 지분 88.8% 전량을 6천 억원에 매각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로지스틱스 지분은 현대상선이 47.67%, 현대글로벌 24.36%, 현정은 회장 등 13.43%, 현대증권 3.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은 이를 통해 자구안 80%를 이행함에 따라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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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2.94% 오른 1만 500원에, 현대증권은 4.40% 오른 6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은 이날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 코퍼레이션과 현대그룹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보유 중인 현대로지스틱스 지분 88.8% 전량을 6천 억원에 매각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로지스틱스 지분은 현대상선이 47.67%, 현대글로벌 24.36%, 현정은 회장 등 13.43%, 현대증권 3.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은 이를 통해 자구안 80%를 이행함에 따라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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