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9만 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36만7천 명을 기록한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취업자 수는 2천587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농림어업에서 취업자 감소세가 확대됐고 도매와 소매업 증가폭이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6월 전체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4%포인트 늘어난 60.9%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5.7%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다만 연령계층별 고용률을 살펴봤을 때 고용률은 20대에서 하락했고 그 외의 연령계층에서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청년층 고용이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실업자가 증가하고 실업률도 상승했습니다.



6월 실업자는 모두 94만9천 명으로 일 년 전보다 13만 6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 준비자는 54만 3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8천 명 줄었고 구직단념자는 40만 명으로 23만3천 명가량 늘어났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매직아이’ 홍진경, 남편에 ‘한번만 살아보자’ 설득 후 겨우 결혼
ㆍ미스코리아 신수민도 역대급 `선` 아찔한 모델 몸매··"예년 같았으면 진인데"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역대급 미모`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은 누구?··이대 다니는 모델 몸매?
ㆍ교육장관 황우여·靑 인사수석 정진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