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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주요 증시 혼조세…日 닛케이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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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에 일본은 내리고 있고, 중화권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0.20포인트(0.26%) 하락한 1만5176.2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포르투갈 금융불안이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재상기시키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포르투갈 최대 은행인 방코에스프리토산토(BES)의 지주회사인 에스프리토산토인터내셔널(ESI)은 전날 단기부채 상환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BES의 주가는 17% 급락했고, 포르투갈 증권당국은 거래중단 조치를 내렸다.

    미국 경제지표가 나쁘지 않았음에도 유럽의 잠재된 재정위기 우려가 불거지며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에 비해 1만1000건 감소한 30만4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32만건을 밑돌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포르투갈 금융불안에 미국 증시가 일제히 내리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됐다"며 "엔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도 일본 증시에 부담이 됐다"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1포인트(0.33%) 오른 2045.05를, 대만 가권지수는 23.79포인트(0.24%) 상승한 9588.91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42.85포인트(0.18%) 뛴 2만3281.84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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