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11일, 본사 임원과 해외 지역본부장 등 국내·외 주요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선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시황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선대 및 항로 운영 계획을 공유했으며, 지역별 주요 이슈와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등 주제별 열띤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환골탈태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모든 문제의 해결 방법은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영업현장에 역량을 집중하여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진해운은 "이번 회의는 본사 및 4개 지역본부의 영업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원가 절감, 영업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연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진해운은 올 상반기 유상증자와 전용선 사업부 매각 등 재무구조개선에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해나가고 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조혜련 결혼 이어 남동생 조지환까지 오는 9월 결혼 `집안 겹경사`
ㆍ`홍명보 감독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에 "어린 선수들 위로한 것" 여성과 음주가무 영상 `충격`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장우혁 유민 열애, SNS에 여행 다녀온 증거 남겼다? 성지글까지 등장…‘깜짝!’
ㆍ성장률 하향조정‥심리침체 장기화 우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