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유럽 하이일드 채권펀드를 판매합니다.



부산은행은 10일 최근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발표와 마이너스 예금금리 도입과 함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럽 지역의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상품인 ‘유럽 하이일드 채권펀드’를 판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유럽의 채권, 특히 고위험 고수익 채권인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는 ‘피델리티 유럽 하이일드 펀드’가 유일하며, 이런 이유로 시장 자금의 유입이 해당 펀드에 몰리고 있다고 부산은행은 설명했습니다.



부산은행이 판매중인 ‘피델리티 유럽 하이일드 증권 자투자신탁`은 서유럽, 중앙유럽과 동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이 지역에서 주요 사업활동을 하는 발행인의 투자 적격등급 이하 고수익 채권에 주로 투자합니다.



투자종목을 살펴보면 투자적격 이하의 등급 중 최고등급인 BB등급비중이 약 60% 이상으로 다른 하이일드 채권보다 상대적으로 부도위험성이 낮으며, 평균 듀레이션(가중평균 잔존만기)이 2~3년으로 미국 하이일드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4~5년)보다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펀드의 주요 편입 종목은 세계 최대 철강사 중 하나인 아르셀로미탈, 영국의 글로벌 은행인 바클레이은행, 한국에서 공장을 운영중인 글로벌 건자재업체 라파즈, 자동차 부품 제조사 콘티넨탈AG 등입니다.



부산은행 WM사업실 관계자는 “유럽 하이일드 채권펀드는 유럽 경기 회복을 수혜를 기대하면서 해외채권 투자로 변동성을 주식보다 적게 가져가길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JP모간 단기 하이일드 채권, AB 글로벌 고수익 채권 등을 판매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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