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당신’ 유혜리 결국 사망 “용서해줘… 성재 꺼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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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가 목숨을 거뒀다.
7월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 114회에서는 비운의 교통사고로 목숨을 거두는 광자(유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재(송재희 분)의 혐의를 벗기기 위해 태수(최대훈 분)와 거래를 하려던 광자는 사채업자들에게 돈을 빌리고 나오다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우연히 사고 위기에 처한 광자를 발견한 은정(이민영 분)은 다급하게 “어머니!”하고 불렀지만 광자는 흘린 돈을 줍느라 미처 차를 피하지 못했다.
은정은 쓰러진 광자에게 달려가 그녀를 끌어안았다. 광자는 힘겹게 눈을 뜨는가 싶더니 “우리 성재 좀 꺼내줘, 내가 잘못 한 거 다 용서해주고”라고 말하고는 숨을 거두었다.
은정은 광자를 급히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그러나 손 쓰기에는 이미 늦은 상태. 연락을 받은 광달(문천식 분)과 성아(유소영 분)는 병원으로 달려와 광자의 시신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은정은 순심(선우은숙 분)에게 연락해 광자의 죽음을 알렸다. 광자와 동창 친구인 순심 역시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충격을 받았다.
광자의 빈소는 썰렁했다. 다음 날 아침 영숙(이휘향 분)도 광자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영숙과 광자는 서로 물어뜯으며 원수처럼 지냈지만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에 그녀 역시 눈물을 흘렸다.
한편 광자가 죽음을 맞이하던 그 시각 성재는 광자에게 온 편지와 영치금을 확인하며 씁쓸해했다. 편지에는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애닳는 모정이 가득했다. 불안한 예감 때문인지 그날 밤 성재는 악몽을 꾸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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