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한경 KPGA] 화물청사역 2번 출구~갤러리주차장~클럽하우스…무료 셔틀버스 순환 운행
‘야마하·한국경제 2014 KPGA선수권대회’가 10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하늘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KPGA선수권대회는 ‘메이저 중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만큼 많은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장과 셔틀버스, 이벤트 등에 관한 정보를 미리 알고 가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대회 기간(10~13일)에는 지정 차량 외엔 골프장 안에 주차할 수 없다. 인천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 인근(2번 출구 뒤편)에 있는 공터에 갤러리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갤러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그곳에 있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안하게 클럽하우스로 이동할 수 있다. 셔틀은 10~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배차간격 20분), 주말인 12~13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배차간격 15분)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공항화물청사역 2번 출구와 갤러리 주차장, 클럽하우스를 순환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도 공항화물청사역 2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클럽하우스로 갈 수 있다.

차량으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영종도까지 한 시간 거리다. 영종대교를 건너 인천공항신도시JC~신불IC를 지나 도착한다. 영동고속도로~제2·제3경인고속도로로 갈 경우 연수JC에서 인천대교로 들어서 영종IC~공항신도시JC~신불IC 순서로 진입한다.

이번 KPGA선수권대회 입장권은 대회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권이 1만원이다. 초대권은 전국 야마하 매장 등에서 선착순 배포 중이다. 초대권 소지 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팬 사인회는 1~2라운드 오전조 티오프 종료 후, 3~4라운드 4조 티오프 종료 후 열린다. KPGA 상위 선수들의 사인은 물론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대회 마지막날 시상식 종료 후에는 우승자와 함께 라운딩할 수 있는 ‘해피라운드’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우승자가 갤러리 중 1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갤러리는 지인 2명을 초대해 우승자와 함께 스카이72GC 하늘코스에서 무료 라운딩 기회를 갖게 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