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1만여 가구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LH와 SH가 하반기에 수도권에 공급할 임대아파트는 총 24개 사업장 1만503가구다.

유형별로는 공공임대 5개 사업장 4,199가구, 국민임대 11개 사업장 5,914가구, 장기전세 8개 사업장 390가구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구리갈매와 부천옥길, 남양주별내, 하남미사 등의 수도권 택지지구 물량뿐만 아니라 서울 세곡2지구, 내곡지구, 강남 재건축 장기전세 등 인기 지역 물량이 대거 포함돼 있어 수요자간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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