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7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더딘 경기회복으로 이익 개선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에서 22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추선과 컨테이너 부문 발주물량이 둔화되며 조선/해양 부문 수주 경쟁이 심화됐다"며 "경기회복 지연으로 비조선 부문의 이익개선도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증가한 13조 1,210억 원 영업적자는 94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그는 "충당금 영향이 제거되며 1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이 축소됐다"며 "3분기부터 선가 상승분 매출이 반영되고 주요 해양 공사가 마무리되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3분기 말부터 LNG선과 해양생산설비 수주 모멘텀이 강화되는 등 안정적인 수주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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