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중계팀의 김성주와 안정환이 브라질 현지에서 서로를 질투하는 사각 관계에 빠졌다.



월드컵 중계 때문에 몇 주 동안 동고동락 한 김성주와 안정환은 더 친밀해진 사이가 되었다. 안정환은 챙길게 많다고 툴툴대면서도, 김성주 입가에 묻은 음식을 맨 손으로 떼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남자 사이에 앉아있던 이혜원은 ‘둘 사이에 껴서 뻘쭘하다’ 말하는 것은 물론, ‘샘날 것 같다’며 농담 섞인 질투를 하기도 했다.



이에 안정환은 김성주에 대해 “김성주가 나를 졸졸 쫓아다닌다. 해설 말고 아무 것도 못 한다며 챙겨줄 수밖에 없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하며 브라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성주, 안정환의 티격태격이 담긴 브라질 월드컵 여행기는 오는 6일(일) 저녁 4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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