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 명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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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오전 9시께 괌 서남서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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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는 현재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50㎞인 약한 소형 태풍이지만 세력이 점차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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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는 8일께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이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너구리가 9일께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따라 계속 북상할 가능성과 방향을 바꿔 규슈로 상륙할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며 "8일 이후엔 태풍 너구리의 진로가 유동적이라 장마전선 동향과 강수전망 역시 예측이 어려워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태풍 이름 `너구리(NEOGUR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알려졌다. 태풍의 명칭은 14개국에서 10개씩 제출해 총 140개의 이름을 세계기상기구(WMO)에서 공식 부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너구리 북상, 다음 태풍은 짜파게X야?" "태풍 너구리 북상, 너구리 매운맛 보여주진 마", "태풍 너구리 북상, 명칭이 정감간다 했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사진무관/한경DB)


채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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