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올 2분기 ELF시장 총설정액의 18.9%에 해당하는 4,207억 원의 ELF를 설정하며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ELF 설정액 1위를 유지해오다가 올해 1분기에는 2위에 머물렀으나, 2분기 곧바로 1위 자리를 탈환하며 ELF 시장 절대 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올해 2분기 21개 운용사의 공모와 사모를 합친 전체 ELF 설정액은 2조 2,296억 원이다.

업계에서는 초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ELF의 신규투자 증가와 더불어 기존 투자금과 수익금이 재투자되고 있는 추세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병욱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투자공학팀 팀장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2004년부터 11조 이상의 다양한 구조화펀드 상품 개발과 운용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발행사와의 강력한 네트워크 구축과 자체 개발한 기초자산 선정 모델 및 리스크 관리에 기반을 둔 보수적인 운용으로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2004년부터 구조화펀드 전담 팀을 운용하며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온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현재까지 설정된 공모 ELF 533개 중에서 손실펀드 수 8개로 손실펀드 비율이 1.5%에 불과하며, 최근 3년간(2011-2013년) 연 평균 10.37% 의 상환수익률(수익률은 펀드별 수익률 평균)을 달성하고 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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