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일자리 창출로 활기있는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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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활기를 만들고,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3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가진 ‘부산상공인 초청 간담회’에서 “부산도약의 근간에는 일자리 창출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부산은 1980년대 중화학공업 재편기회를 놓친데다 1990년대 정보통신을 중심으로 한 벤처돌풍을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해 활력있는 도시가 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정보통신산업의 정착과 함께 공항과 철도,북극항로 등의 교통과 물류중심지로 도약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선6기 시정 및 지역경제 발전정책’이란 주제로 설명에 나선 서 시장은 ”관주도,엘리트 위주의 사회를 넘어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하드웨어 구축으로 지친 부산의 체력을 회복하고 하드웨어를 활용해 융합과 복합, 실질적이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그동안의 부산시정 슬로건이 다이나믹 부산이었는데 좋은 구호라 적절하게 사용하겠다”면서 “새로 만든 행복한 시민,건강한 부산과 호흡을 맞추면서 소득과 지역 간 갈등과 차별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행정도 공급자 위주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시민 위주로 바꾸고,시민이 참여하고 견해를 밝히면서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자리 창출을 하려면 기업과 대학, 행정이 함께 하면서 인재를 활용하고 연구개발(R&D)을 강화해야한다”면서 “맞춤형기술을 만들고 고급인력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문화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해 머무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들도 지역업체들이 졸업하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고부가가치 새로운 산업도 만들어내겠지만 부산은 해양도시인 만큼 항만위주의 정책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며 “해양만 아니라 낙동강도 연계해 이용하는 해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지역에선 안전에 큰 관심이 없었다”고 지적하고 “안전한 원자력 운영과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수도권을 방문해 사업을 하거나 업무를 보는 임직원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서울역이나 인근에 동남권 비즈니스 라운지를 만들겠다”며 “기업의 도약을 위한 사항은 찾아내고 의견을 들어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시장은 “기업인들도 부산과 경남,울산 경제인으로 구성된 동남권 경제협의체를 실질적으로 운용해 동남권이 상생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서병수 부산시장은 3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가진 ‘부산상공인 초청 간담회’에서 “부산도약의 근간에는 일자리 창출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부산은 1980년대 중화학공업 재편기회를 놓친데다 1990년대 정보통신을 중심으로 한 벤처돌풍을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해 활력있는 도시가 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정보통신산업의 정착과 함께 공항과 철도,북극항로 등의 교통과 물류중심지로 도약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선6기 시정 및 지역경제 발전정책’이란 주제로 설명에 나선 서 시장은 ”관주도,엘리트 위주의 사회를 넘어 다양한 시민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하드웨어 구축으로 지친 부산의 체력을 회복하고 하드웨어를 활용해 융합과 복합, 실질적이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그동안의 부산시정 슬로건이 다이나믹 부산이었는데 좋은 구호라 적절하게 사용하겠다”면서 “새로 만든 행복한 시민,건강한 부산과 호흡을 맞추면서 소득과 지역 간 갈등과 차별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행정도 공급자 위주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시민 위주로 바꾸고,시민이 참여하고 견해를 밝히면서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자리 창출을 하려면 기업과 대학, 행정이 함께 하면서 인재를 활용하고 연구개발(R&D)을 강화해야한다”면서 “맞춤형기술을 만들고 고급인력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문화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해 머무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들도 지역업체들이 졸업하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고부가가치 새로운 산업도 만들어내겠지만 부산은 해양도시인 만큼 항만위주의 정책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며 “해양만 아니라 낙동강도 연계해 이용하는 해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지역에선 안전에 큰 관심이 없었다”고 지적하고 “안전한 원자력 운영과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수도권을 방문해 사업을 하거나 업무를 보는 임직원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서울역이나 인근에 동남권 비즈니스 라운지를 만들겠다”며 “기업의 도약을 위한 사항은 찾아내고 의견을 들어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시장은 “기업인들도 부산과 경남,울산 경제인으로 구성된 동남권 경제협의체를 실질적으로 운용해 동남권이 상생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