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3일 네이버에 대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가입자 증가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106만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라인의 누적 가입자가 6월말 4억 7천만 명을 기록했으며, 일평균 80만 명 이상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이러한 추세를 감안할 때 라인의 누적 가입자는 올해 연말 6억 명에 이를 것"이라며 "일본, 태국, 대만 등 주력 지역의 월간 활동 이용자수도 가입자 대비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라인이 최근 신규 서비스를 내놓고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특히 이용자가 제작한 스티커를 판매하는 크리에이터 마켓은 출시 후 한 달간 판매액이 17억 원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라인 가입자는 하반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향후 일본 외 지역에 대한 매출 다각화로 일본 지역 매출 의존도도 점차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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