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가 최태준을 찾아가 분풀이를 했다.



7월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서윤주(정유미 분)의 계모 유지선(나영희 분)이 차기준(최태준 분)을 찾아가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주는 교통사고를 당한 채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지선과 순정(고두심 분)은 윤주 면회를 가 손을 꼭 붙잡은 채 눈물을 흘린다.





지선은 울며 어서 일어나라고 하고, 순정은 지선의 옆에서 윤주의 손을 꼭 잡은 채 자신의 딸이라고 내색하지 못한 채로 애써 눈물을 삼켰다. 지선은 면회시간이 끝나고 아쉬워 하며 뒤를 돌아보는 순정을 보고 감동한다.



윤주 면회 후 지선은 비틀거리며 병실을 나오고, 순정의 도움으로 자리에 앉은 지선은 “기준이는 멀쩡하다면서 왜 우리 윤주만 저 지경을 만들어놨어. 나쁜자식 내가 분해서 못 참겠어”라며 씩씩거린다.



순정이 말릴 새도 없이 지선은 화를 내며 기준의 병실을 찾고, 기준은 병실에 누워 지선을 보고 애써 몸을 일으킨다.



그러나 지선은 “넌 이렇게 멀쩡하면서 어째서 윤주를 저 지경을 만들었어? 윤주 저 지경 만들려고 안 놔줬어? 윤주 살려내! 윤주 어떻게 할 거냐고! 네 엄마 말처럼 안 만났으면 됐잖아!”라며 소리를 지른다.



기준은 지선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계속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윤주가 꼭 깨어날 것이라며 오열했다.



한편, 동수(박근형 분)는 윤주를 찾아가고, 비서를 통해 윤주의 소식을 들으며 계속해서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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